세안후 마지막 헹굼물에 휴대용 용기에 넣은 유노하나 분말을 톡톡 두세번만 흔들면 투명한 물이 형광빛 빛이 나는 물로 변합니다. 그 물에 헹구면 정말 촉촉한 느낌이 피부속 깊숙히 느껴져요.
특히 유노하나 유자비누를 사용하고 난 후 유노하나헹굼물을 사용하면 그 느낌은 배가 되는것 같아요.
마지막 헹굼물을 한 후 바로 타올로 닦아내지 않고 피부속으로 스며들때까지 그대로 톡톡 두들겨 흡수해주면 더 좋더라구요. 촉촉함이 오래가는 것 같아서 로션바르기가 아깝던데요.
그래서 어느날은 그냥 로션안발라봤더니 피부에 보호막이 형성된것처럼 보드라움은 좀 오래남긴하던데 시간이 지날수록 땡기는 듯한 느낌이 들어 로션으로 마무리는 해줘야겠더라구요.
그래도 평상시 물로만 헹굴때랑 느낌이 천지차이입니다.
유노하나 풀어놓은 물만 봐도 피부가 설레이는 느낌이 드는것 같아요. 과연 내 피부가 얼마나 좋아지고 얼마나 개선되어질까..하는 느낌에 쓸때마다 설레이고있습니다. 요샌 매일 아침 저녁 휴대용용기에 넣어둔 유노하나 분말과 욕실에 비치된 유노하나유자비누는 제 필수품이 되어버렸어요.
얼굴에만 헹구기가 너무 아까워서 얼굴헹구고 팔뚝과 종아리까지 살짝 끼얹어주고 머리도 좀 헹궈준다음에 마지막으로 발바닥까지 헹궈주면 흐흣..온 피부가 호강한 느낌?
마구 쓴다는게 너무 아까워서 헹굼물도 평소보다 반이상 줄여두고 유노하나 분말도 소량씩 조금만 쓰고있어요. 그래도 매끄러움은 평상시보다 두배~보습도 짱이고 매끌매끌 보드라운 느낌이 제 피부를 자꾸 만지게 되요.
유노하나 재구매율이 좋다는 이유를 알것 같아요. 저도 또 구매하고 싶어서 유노샵 회원가입했거든요.제품 산지 일주일도안됐는데 온 집안 식구들이 노란색 비누 하면서 자꾸 사용하니까 점점 줄어드는 비누가 안타까워지는..그래서 더 사고싶어요.
욕심이랄까요? 유노하나비누랑 분말들을 잔뜩 쟁여놓고 혼자 뿌듯해 하는 그런거 있잖아요. 그래서 더 사놓고 보물끌어안듯 계속 보고만 싶어지는 유노하나입니다.